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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정책실장직 신설…이관섭 수석 승진 발탁(종합)

윤 대통령, 정책실장직 신설…이관섭 수석 승진 발탁(종합)

기사승인 2023. 11. 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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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정책실장직 신설…이관섭 수석 승진 기용
이관섭 신임 정책실장./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하고 이관섭(62) 국정기획수석을 승진 임명했다.

정책실장은 부처, 당 등과 소통하며 업무를 조율해 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 수석은 "정책실장실은 경제수석실과 사회수석실을 관장하며, 향후 구성할 과학기술수석실 또한 정책실장 소속으로 두게 될 것"이라며 "정책실장실 신설은 내각 및 당과의 협의·조정 기능을 강화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경제 정책을 밀도 있게 점검해서 국민의 민생을 살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국정기획수석 소관이던 국정기획, 정책조정, 국정과제, 국정홍보, 국정메시지 비서관실은 그대로 정책실장 직속으로 남게 된다.

이관섭 실장은 2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경제정책관, 에너지사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산업부 1차관으로 승진했다.

2016년 8월 공직에서 물러난 뒤 같은 해 11월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 취임한 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며 2018년 1월 사표를 냈다.

이 실장은 이후 2022년 8월 윤석열 정부의 정책기획수석(국정기획수석 이전 명칭)으로 발탁됐다.

이번 개편으로 대통령실은 기존 2실장 6수석에서 3실장 5수석 체제로 바뀌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조직 축소 기조에 따라 문재인 정부에서 뒀던 정책실장을 폐지했다.

한편 조만간 발표될 대통령실 개편안 내용에는 신설될 과학기술수석실의 구체적인 인사와 조직 구성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인선에 시간이 걸린다"며 "그럼에도 가급적 연내 또는 내년 초에는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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