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사진)_주거복지정보_현장방문_-_3](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11m/30d/2023113001003604200204021.jpg) | (11.30)(사진)_주거복지정보_현장방문_-_3 | 0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경기 성남 LH주거복지정보 상담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국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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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오후 경기 성남 LH주거복지정보(주) 사무실 상담 현장을 방문했다.
원 장관은 국민들의 주거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청취한 후 상담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담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LH주거복지정보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회사로 4개의 LH 상담센터(마이홈콜센터, 바로처리센터, 전세임대센터, 주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원 장관은 상담센터에 접수되는 다양한 주거관련 상담 내용과 국민들의 주요 관심사항을 전해 듣고 "국민들의 목소리가 사장되지 않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담센터-LH-국토부 간 소통을 통해 유기적으로 정보를 교환할 것"을 강조했다.
상담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문의 전화가 월 평균 50만건에 달한다고 알고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응대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상담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중장기적으로는 상담센터가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 전달통로로서 현재의 정책을 전달하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정책의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해 주거복지 프로젝트 관리 기관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토부는 주거복지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주거복지센터 등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공분양,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서비스 관련 문의는 LH 마이홈콜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