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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8년 만에 통화스왑 체결…3년 간 100억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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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3. 12. 01. 14:25

한국은행 제공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 전경.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일본은행과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한·일 재무장관회의 당시 합의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한일 통화스왑이 복원된 것은 8년 만이다.

계약금액은 100억 달러, 계약기간은 3년이다. 스와프자금 요청국의 통화와 미국 달러화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한·일 양국은 이번 스왑계약이 양국간 금융협력을 촉진하고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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