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티웨이항공과 탑승객 지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현지시간) 나트랑 공항을 이륙해 청주로 출발하려던 189석 규모의 TW156편이 고장으로 정비를 받은 뒤 오전 8시 30분쯤 출발한다고 공지됐다.
이 항공기는 189석 규모로, 기존 출발 시간보다 6시간 50분 정도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탑승객은 기내와 공항 대합실에서 대기하며 불편을 겪었다. 청주공항 도착 시간도 애초 이날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4시 30분쯤으로 늦춰졌다.
티웨이항공 측은 "정비 문제로 인한 지연으로 대체기가 투입되지는 않았다"며 "보상에 관해서는 아직 공지된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