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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베로니카 세븐 펀핀, PGC 마지막 치킨 획득...다나와 최종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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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혁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3. 12. 04. 02:03

PGC 2023 그랜드 파이널 3일차 18매치 경기 결과
베로니카 세븐 펀핀이 그랜드 파이널 최종 치킨을 가져가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다나와는 젠지와 베로니카 세븐 펀핀의 지원 속에 점수를 지키면서 PGC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18매치는 다시 에란겔에서 시작됐다. 트위스티드 마인즈 '루'는 초반 낙하산에서 내려오는 과정에서 베로니카 세븐 펀핀에게 저격당하며 파밍도 못한 채 차를 타고 지역을 벗어났다.

소닉스와 페트리코 로드는 주택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소닉스는 먼저 선공권을 잡았지만 위치를 노출시키면서 페트리코 로드에게 잡아먹혔다.

17 게이밍은 초반 좋은 흐름으로 트로피를 향해 다가갔지만 스페이스스테이션 게이밍과 젠지의 협공에 탈락하면서 다나와에게 미소를 선물했다.

다나와는 루미노시티 게이밍, 트위스티드 마인즈에게 양각을 잡히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같은 한국 팀 젠지와 베로니카 세븐 펀핀의 협공에 구사일생에 성공했다.

이후 교전에서 입은 피해가 컸던 다나와는 무너졌지만 무려 8킬 포인트를 쓸어 담았고, 2위와 3위 팀이 빠르게 탈락하면서 우승이 기정사실화됐다.

젠지와 베로니카 세븐 펀핀은 이번 그랜드 파이널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이면서 각각 7킬과 5킬을 뽑아내고 텐바 이스포츠, 페트리코 로드와 함께 TOP4에 이름을 올렸다.

페트리코 로드는 좁은 저택에 갇혀 젠지에게 포위 당하면서 가장 먼저 전장을 떠났다. 베로니카 세븐 펀핀은 차량으로 이덩하던 텐바 이스포츠를 정확한 저격으로 잡아내면서 젠지와 1대1 구도를 만들었다.

풀 스쿼드를 유지한 베로니카 세븐 펀핀은 젠지를 압도하고 치킨을 확보했고, 다나와는 끝까지 1위를 유지하며 PGC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유성혁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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