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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전’ 펼친 카카오 김정호 “외부 소통 이제 못해”

‘폭로전’ 펼친 카카오 김정호 “외부 소통 이제 못해”

기사승인 2023. 12. 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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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제공=브라이언임팩트재단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이 "외부 소통을 이제 못한다"고 4일 말했다.

지난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카카오의 내부 경영 실태를 폭로한 김정호 총괄은 4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열린 6차 공동체 비상경영회의에 참석하며 "외부 소통을 이제 못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측이 자신의 폭로에 대한 외부 기관 참여 조사단을 꾸린 만큼 더 이상 이 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정호 총괄은 지난달 28일 회의 도중 임직원들에게 욕설을 했다는 내용이 보도된 후 소셜미디어에 연달아 글을 써서 해명을 하고 카카오에 대한 추가 폭로도 이어갔다. 욕설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공사대금이 700~800억원에 달하는 제주 ESG센터 공사 업체를 특정 임원의 결제 및 합의 없이 선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욕설 직후 회의 참석자들에게 세 차례 사과했다고도 해명했다.

김 총괄은 이외에도 김범수 창업자의 승인을 받고 시작한 법인 골프회원권 매각 과정에서도 내부 반발을 겪었다고 언급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카카오는 지난달 30일 홍은택 대표 명의 사내 공지를 통해 김정호 총괄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공동체 준법경영실과 법무법인을 중심으로 조사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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