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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 정부 3년차 개각, 국정운영 새 동력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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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3. 12. 04. 15:39

4일 대통령실 개각 논평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국민의힘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등 '중폭 개각'을 단행한 데 대해 "국정운영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 개각 발표 이후 논평을 내고 "오직 국민과 민생을 위해 일하는 정부로, 국정 성과와 개혁 완수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오늘의 개각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장관 후보자들 모두 국정 운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됐으며 국정과제와 개혁의 완수를 위한 최적의 적임자들"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집권 여당으로서 신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자질과 능력 등을 꼼꼼히 검증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무분별한 의혹 부풀리기와 발목잡기 청문회를 지양하고 국정운영의 공백이 없도록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장관 6명을 교체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을 지명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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