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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업계에 따르면 KT알파는 이르면 이번주 중 이사회와 임시주주 총회를 열고 박승표 CJ온스타일 TV커머스사업부장(경영리더)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KT 일각에선 다음주로 미룰 가능성도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박 신임 대표 내정자는 1974년생으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CJ ENM 온스타일 전신인 삼구쇼핑으로 입사해 영업전략, TV사업부장, 홈&트렌드사업부장 등을 거친 홈쇼핑 전문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엔데믹(코로나19 풍토병화) 이후 발생한 매출 감소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KT알파 커머스사업 분기별 매출은 지난해 4분기 865억원 기록 후 올해 714억원(1분기), 732억원(2분기), 652억원(3분기) 등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KT알파 관계자는 "인사 관련해선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