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란 복지부 연금정책관은 5일 오후 세종시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를 방문해 국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국민연금공단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기초연금 동시수급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민·기초연금 동시수급자는 2020년 238만명에서 2021년 265만명, 2022년 290만명, 2023년 8월 현재 310만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연금공단과 함께 국민·기초연금 동시 신청 안내 및 동시 접수를 통해 국민의 편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연계한 '다층 노후소득보장 전문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급권자를 직접 만나서 노후준비전문상담을 제공하고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신청서를 동시에 접수하는 '찾아뵙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스란 연금정책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국장은 "국민·기초연금 동시수급자에 대한 관리는 국민들께 신뢰받은 국민·기초연금 제도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업무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촘촘한 확인조사 체계를 구축하고 양 제도간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련 제도 및 법령을 정비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