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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나는 황희찬, 번리전 결승골로 ‘경기 최우수선수’ 선정

펄펄 나는 황희찬, 번리전 결승골로 ‘경기 최우수선수’ 선정

기사승인 2023. 12. 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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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8호 골로 EPL 득점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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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로이터 연합뉴스
'황소' 황희찬(27·울버햄튼)이 무서운 기세로 골을 추가하며 최근 상승세에 날개를 달았다.

황희찬은 5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번리와 홈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출전해 결승골을 넣으며 울버햄튼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황희찬은 0-0으로 맞서던 전반 42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사라비아가 건넨 공을 중앙에서 쿠냐가 연결해주자 오른발 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이 나지 않으면서 황희찬의 선제골이 결승 득점으로 기록됐다.

황희찬은 풀럼과 13라운드 이후 2경기 만에 골을 추가하며 리그 8호 골로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황희찬보다 앞선 선수는 엘링 홀란(14골), 모하메드 살라(10골), 손흥민(9골) 등 세 선수뿐이다. 황희찬은 EPL 득점 공동 4위다.

리그 2도움까지 더하면 이번 시즌 벌써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황희찬의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는 EPL 진출 후 처음이다.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1골을 더하면 이번 시즌 공식전 전체 공격 포인트는 11개로 늘어난다.

경기 후 황희찬은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로 선정하는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혀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무려 83.5%의 압도적인 지지였다. 황희찬은 2위를 차지한 팀 동료 다니엘 벤틀리(6.4%)를 크게 따돌렸다.

각종 매체의 평점도 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황희찬에게 평점 8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풋몹에서는 양 팀 최고점인 7.8,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7.2를 부여했다.

황희찬의 한방에 힘입은 울버햄튼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리그 12위(승점 18)에 위치했다. 번리는 강등권인 19위(승점 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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