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 세계시장 진출 성과 공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 우수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2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애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해외 4개사와 국내 2개사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개발부터 임상시험 승인, 글로벌 파트너링, 그리고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에 참여한 해외 컨설팅기관들은 △임상 시험을 위한 임상 약리학과 생물 분석법 등(호주, 시너스 헬스) △항체 및 항체-약물 중합체(ADC)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가속화하기 위한 IND 지원 플랫폼 소개(중국, 우시 바이오로직스)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 제시(미국, 카이로스 바이오컨설팅) △글로벌 확장을 위한 GMP 전략 및 성공 사례 공유(인도 SHJ 컨설팅 서비스) 등을 발표한다.

국내 연사는 백승제 리바이탈바이오 대표가 글로벌 의약품 개발을 위한 임상 개발 전략 공유에 대해, 김병민 브이에스팜텍 이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시험계획(Investigational New Drug, IND) 승인 시 대응에 대해 발표한다.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행사가 해외 진출 시 전문 컨설팅 기관과의 협업을 고민하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전문 컨설팅 기관에 대한 정보제공과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