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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우성만 금천구 테니스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유환 사무국장, 김은자 재무 이사가 협회 회원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금천구 테니스협회는 2015년부터 매년 테니스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독산동 구립 테니스장을 위탁 운영해 매년 청소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테니스협회 회원들의 소중한 성금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