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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1999년부터 개최했으며 올해로 25회째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약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금탑산업훈장은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가 받았다. 황 대표는 미국 예일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에 창업해 시가총액 9634억원의 회사를 일군 벤처신화의 산 증인이다. 중소기업 중 특허 보유 1위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연구개발에 집중해 작년 말 기준 발표 논문과 지적재산권이 각각 423건, 741건이다. 매출 중 북미, 유럽 등으로의 수출 비중이 약 90%에 육박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한국 대표 의료기기 전문회사가 됐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이성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대표, 산업포장에는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 김지원 아주아이비투자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 몇 안 되는 반도체 설계자산 분야 상장사 중 하나이며 최첨단 반도체 설계분야에서 암(ARM) 등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는 도전정신이 높게 평가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게 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중소·벤처기업은 국내 기업 매출의 47%, 고용의 81%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2027년까지 중소벤처기업 50+시대 구현, 아시아 1위·글로벌 3대 창업 국가 완성, 민간 주도 벤처투자 시장으로의 전환이 향후 벤처업계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