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 플랫폼 통해 연대 사업 모델 구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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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 이재욱 본부장과 이기훈 온누리교회 사회선교사역본부 목사, 다문화 담당 강은수 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재단은 온누리교회와 신사각지대사업인 가정밖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다음 세대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두 기관은 소외된 이웃에게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교회를 통한 정서적 지원과 지속적인 돌봄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 내용은 멘토링 및 교회 공동체 협력으로, 이랜드재단은 에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현장기관을 발굴 후 온누리교회와 연결한다. 온누리교회는 교회 성도 내 멘토를 발굴해 청소년 멘티와 매칭하고 교회 공동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청소년을 멘토링한다. 교회는 사역팀 봉사, 후원금 매칭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그외에 이랜드재단과 온누리교회는 자선 플랫폼 '에브리즈'를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기업과 교회 연대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은 "온누리교회와 협약을 통해 기업재단과 교회가 가진 강점을 공유하고, 상호 연대로 다음세대의 회복과 자립을 돕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교회가 에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훈 온누리교회 사회선교사역본부장 목사는 "올바른 기업 정신을 가진 이랜드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신사각지대를 위한 협력을 확장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게 교회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자료] 이랜드재단,](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12m/25d/20231225010027110001488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