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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재부 장관 “5호선 김포 연장, 예타면제 포함 신속 추진”

최상목 기재부 장관 “5호선 김포 연장, 예타면제 포함 신속 추진”

기사승인 2024. 02. 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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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정부가 수도권 교통난을 해결하고 교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23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개최한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갑)이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에 대해 질문하자 "빠르게 착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최상목 장관은 "정부는 김포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관련 대책과 사업들을 신속 추진 중"이라며 "5호선 김포 연장과 관련해서는 예타 면제를 포함해 가장 빠르게 착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김포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정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에서 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 예타 면제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단독 의결했다. 김주영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접경지역 특별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의 접경지역이 포함된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의 확충 사업에 대해 예타 조사를 면제한다.

당시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 처리에 반발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예타 완박(완전 박탈)법', '국회 포기법', '지역 차별법'이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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