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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학부모 만난 이준석… “가장 개혁적인 방안 찾을 것”

동탄 학부모 만난 이준석… “가장 개혁적인 방안 찾을 것”

기사승인 2024. 02. 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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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산서 학부모 간담회
양향자 “반도체클러스터 구축으로 주도력이 있는 도시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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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이원욱 의원이 27일 경기 오산 한 카페에서 지역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하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동탄 지역 학부모들을 만나 교육 및 지역 정책 등과 관련해 "저희가 정치 다르게 해보겠다고 당을 차리고 함께하는 만큼, 어느 당보다도 개혁적인 방안들을 내야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이원욱 의원은 27일 경기 오산의 한 카페에서 지역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양 원내대표는 고졸 출신으로 삼성전자 임원까지 올라가신 입지전적인 경력을 가지고 계시고, 그러다 보니까 어느 누구보다 사람 키우는 일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며 "그 사다리를 밟아 올라오는 과정을 겪으셨기 때문에 그게 보편적인 대한민국의 스토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많은 말씀을 하신다"고 전했다.

그는 "저희가 정치 다르게 해보겠다고 당을 차리고 함께하는 만큼, 정말 다른 게 무엇인지를 조금씩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어느 당보다도 가장 구체적이고 개혁적인 방안들을 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주신 의견 바탕으로 해서 많이 배워서 개혁적인 방법론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원내대표는 "제가 망포동에 살다가 동탄으로 온 케이스인데, 동탄의 자부심을 가진 저조차도 우리 아이들 미래는 걱정된다"면서 "동탄의 자부심을 느끼려면 우리가 이 동탄에서, 또는 이 경기 남부에서도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빠르게 구축을 해서 동탄과 용인이 하나로 묶이는, 그래서 세계 속의 어떤 실리콘밸리보다 우리 도시가 더 미래를 끌고 가는 주도력이 있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양당의 혐오 정치 속에서 민생은 완전히 뒷전이다. 국가 발전도 뒷전이다. 동탄이 앞으로 반도체 산업이나 신산업을 통해서 미래 성장 동력들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는 항상 뒷전"이라며 "젊은 정치인이 한 번 대한민국을 완전히 싹 갈아엎는, 기존의 정치권을 완전히 싹 갈아엎는 그러한 일들을 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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