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人+스토리]
강 교수, "한국 위상 제고 기대"
![강준호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https://img.asiatoday.co.kr/file/2024y/05m/20d/2024052001001631600100092.jpg) | 강준호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 0 | 강준호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서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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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20240501094248](https://img.asiatoday.co.kr/file/2024y/05m/20d/2024052001001631600100091.jpg) | clip20240501094248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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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호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피즘365 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스포츠·올림픽 정신 확산으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됐다.
강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행정가를 발굴하고 교육하는 사업인 드림투게더마스터(DTM)를 진행하는 등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오비타 라필라 올림피즘365 위원회 위원장은 강 교수의 위임 임명 직후 DTM과 협력 가능한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오비타 라필라 위원장이 강 교수에게 메시지를 보낸 이유는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려는 IOC의 올림픽 정신과 글로벌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기르는 DTM의 철학이 맥을 같이 한다고 봤기 때문이다.
강 교수는 "DTM은 IOC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스포츠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