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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위원장 “현장과 소통, 정책 발굴에 최선”…도시재생·마을공동체 정책 제안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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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5. 05. 22. 09:56

사회적경제 활동가·전문가들, 민주당 선대위에 정책전달서 직접 전달
복기왕 민주당 사회적경제선대위 위원장. / 사진=민주당 사회적경제선대위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사회적경제선대위)가 마을만들기·도시재생·균형성장 분야 전문가와 활동가들로부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전달받았다.

복기왕 사회적경제선대위 위원장(충남 아산시갑 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중심의 마을만들기와 도시재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전달서’를 공식 수령했다고 22일 밝혔다.

복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전반이 위축됐지만, 이제는 눌린 용수철처럼 다시 튀어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며 “선거 이후에도 현장의 전문가·활동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시재생, 마을만들기, 균형성장 등 지역기반 사회적경제 정책을 둘러싼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지역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모델, 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 기반 정책, 지역 균형성장을 위한 사회적경제 접근 전략 등을 선대위에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복기왕 의원 외에도 최혁진 민주연구원 부원장, 안정희 (사)균형성장혁신 이사장, 권상동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상임운영위원장, 최민수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협회장, 박정호 (사)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 이사장, 최광운 삼천포레스트 대표, 김종익 (사)상생나무 이사장, 김남룡 전국도시재생센터협의회 공동대표, 문병교 전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센터장, 민건동 (사)공공자치학회 부회장, 박민수 전 (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이번 간담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 활성화와 공동체 기반 도시재생을 위한 사회적경제 정책을 새 정부에 직접 제안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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