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노후 계획 위해 제도적·정책적 지원에 최선"
"자산운용업계, 국민 자산 증식에 기여하는 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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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본시장 선진화 및 자산운용업계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1회 아시아투데이 자본시장 세미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를 중요한 정책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자본시장은 국민의 안정적 노후와 자산 증식을 위한 필수적 기반일 뿐 아니라, 기업들이 성장과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특히 최근 상장지수펀드(ETF), 연금 시장이 급성장하며 국민들의 자산 형성 및 제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경제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고, 특히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우리 경제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자본시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산운용업계는 보다 책임 있는 경영과 건전한 경쟁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국민의 자산 증식에 기여하는 데 더욱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당 역시 국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계획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