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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시공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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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5. 26. 09:23

지상 16층짜리 509가구 아파트
대전 중구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아파트 투시도
대전 중구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아파트 투시도/BS한양
KB부동산신탁이 시행을 맡아 분양하고, BS한양이 시공하는 대전 중구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이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대전시 중구 문화동 4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6층, 11개동 총 509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419가구 △126㎡ 90가구 등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진다는 게 특징이다. 국공유지인 공원용지를 민간 사업자가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하고 일정 부분을 아파트 단지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약 15만7000㎡(약 4만7000평)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이 아파트를 둘러싸는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산책로와 광장 등 공원시설을 마치 단지 조경시설처럼 이용할 수 있다.

생활 및 교통 인프라도 돋보인다. 단지와 도보 5분 거리에 이달 초 개관한 한밭문화체육센터와 중부권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 중 하나인 한밭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교육 여건도 갖췄다. 동문초, 대문초, 문화여중, 대문중 등이 인접하다.

단지 주변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문화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BS한양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수자인은 서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과 김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등 뛰어난 상품을 앞세워 수도권 주요 지역에 랜드마크를 공급하며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며 "이 밖에도 하반기 공급이 예정된 핵심 단지들을 성공적으로 공급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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