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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가뭄 속 오봉저수지 저수율 소폭 회복…16일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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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9. 15. 07:52

강릉
지난 2일 강원 강릉시 외곽의 한 하천에서 전국에서 지원하러 온 살수차들이 강릉시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에 투입할 물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
가뭄이 심각한 강원도서 주말 새 비가 내려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소폭 올라갔다. 하지만 가뭄 해갈까지는 여전히 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강원 강릉시 주요 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4일 18시 기준 16%으로 전일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강원에는 9408톤이 급수됐다. 오봉저수지에는 6039톤이, 홍제정수장에는 3369톤 규모 급수가 이뤄졌다.

급수 지원을 위해 차량 513대, 함정 1척 등이 투입됐다.

강원에서는 16일부터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내륙·산지의 예상 강수량은 △16일 오전 ~ 저녁 5~40mm △16일 늦은 밤 ~ 17일 강원 내륙·산지 20~60mm(많은 곳 강원북부내륙·산지 80mm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10~40mm △강원중·남부동해안 5~20mm 등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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