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부동산 자금 쏠림 개혁하라더니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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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금감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같은 단지 아파트를 두 채나 보유하고 있는 것을 꼬집은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강 의원은 "금감원장은 현재 금융권을 향해서 부동산 부분의 자금 쏠림을 개혁하라고 강하게 계속 주문을 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47평짜리 서울 강남 아파트를 떡 하니 두 채나 소유하고 있다"며 "이것이 내로남불이 아니면 무엇이냐"고 꼬집었다.
이에 이 금감원장은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두 달 안으로 정리하겠다"며 "염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