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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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단지는 지난해 4월 모집공고를 마쳐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피한 단지다. 계약금 5%(1차 5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했다.
제로에너지설계 의무화도 적용되지 않아 분양가 추가 상승 우려가 없다. 또한 최근 인근에 분양한 단지보다 약 1억 3000만원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중앙광장 설계로 단지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4베이 판상형·타워형 등의 평면을 제공한다.
해당 단지는 반도체 특화 도시인 용인시 처인구 남사 일대의 입지에 자리한다. 단지 인근에 예정된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총 면적 약 778만㎡, 사업비 9조원 이상으로, 삼성전자가 약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세대 분리형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됐으며, 펜트하우스에는 최대 3개의 드레스룸과 대형 테라스가 마련된다. 힐스테이트만의 층간소음 저감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인근엔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남사도서관과 단지 앞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앞 처인성로와 함께 지난 1월 개통된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용인~안성 구간을 통해 수도권 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앞으로 국지도 84호선이 개통되면 동탄신도시까지 차량 10분대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강선 연장(계획), 수도권 내륙선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계획), 반도체고속도로(계획) 등 광역 교통망 개선도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과 규제 강화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조건과 합리적 분양가로 계약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해당 단지는 반도체 특화도시로 발전하는 입지, 우수한 상품성, 브랜드 신뢰도를 갖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