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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주택공급 확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별 전력수요 변동에 대비한 효율적 전력 계통을 적기에 구축하고 국가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지구 전력수요예측 정확도 향상, 전기 간선의 단계적 설치·조기일괄정산을 통한 사업관리 최적화, 미래 전력수요 대응·고품질 전력서비스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기신도시 전력망 구축 시 새로운 표준부하밀도를 적용할경우 배전간선 공사비를 당초 대비 최대 15%(약 352억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신도시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한전과의 협업 모델을 정착시켜 전력 계획의 정밀도를 높이고 전기 간선 조기 정산으로 공정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도시 개발과 국가 전력 인프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에너지 환경을 적기에 구축해 정부 정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251204 LH-한전 업무협약식 사진](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05d/20251205010005449000306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