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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정보유출의 종류와 규모, 유출 경위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이라면서 "쿠팡이 주장하는 사항은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쿠팡은 이날 홈페이지에 "유출자를 특정했고 고객정보 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회수·확보했다"면서 "현재까지 조사에 의하면 유출자는 약 3000여개 계정에 제한된 고객 정보만 저장했고 이후 모두 삭제했다"고 공지했다.
쿠팡은 또 "디지털 지문(digital fingerprints) 등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고, 유출자는 행위 일체를 자백하고 고객 정보에 접근한 방식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등의 조사한 내용을 함께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