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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공 받던 ‘몰리나’, 세인트루이스 프런트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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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1. 22. 11:07

MLB 전설적인 포수
올스타만 10회 선정
골드글로브 9회 수상
김광현과도 호흡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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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디에르 몰리나. /AP·연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43)가 친정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프런트로 복귀한다.

세인트루이스는 21일(현지시간) 몰리나를 구단 사장 특별보좌역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몰리나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2004년 데뷔했다. 2022년 은퇴할 때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빅리그 통산 19년 경력의 몰리나는 2226경기에서 타율 0.277, 176홈런, 1022타점을 기록한 강타자였다. 최고의 수비형 포수로 정평이 난 몰리나는 괜찮은 방망이 솜씨로 팀의 핵심 선수로 군림했다. 올스타 선정만 10회, 골드글러브는 9회 수상했다.

몰리나는 빅리거 중 유일하게 한 팀에서 2000경기 이상 출전한 포수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오래 뛴 몰리나는 한국 선수와도 인연이 깊다. 오승환(43·은퇴), 김광현(37·SSG 랜더스)과 호흡도 맞췄다.

현역에서 은퇴한 몰리나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코치로 활약하다 지난해 중반 세인트루이스의 부름을 받아 임시 코치로 돌아왔다.

올해부터 세인트루이스 프런트에 정식 입사한 몰리나는 포수 훈련과 관련한 여러 전략을 구상할 예정이다.

체임 블룸 세인트루이스 야구 부문 사장은 "가장 위대한 포수 중 한 명인 몰리나가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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