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기자] 부산 동구는 부산시 최초로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대기 장치인 ‘아이세이프(ISAFE)'를 부산역 앞에 시범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
||
| ||
'아이세이프'는 신호를 어기고 횡단보도로 진입하는 보행자를 센서로 간파하고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세요”라는 경고방송을 내보내는 횡단보도 안전 지킴이다.
구청 관계자는 "횡단보도에서 일어나는 각종 교통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특히 어린이들의 올바른 통행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아이세이프에는 CCTV가 내장돼 있어 뺑소니와 각종 교통사고 관련 분쟁 해결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세이프(ISAFE)'는 201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안전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