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N에 입점한 쇼핑몰은 4800여개…아직 매출은 미미
NHN은 10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N스토어는 기존의 애플과 구글의 앱스토어 사업과 비교해 이미 유통되고 있는 콘텐츠를 모아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유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구조라고 말했다.
특히 NHN은 “N스토어는 전체적으로 사용자 기반으로 편의를 제공하는 구조이므로, 큰 규모의 비용을 들여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라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NHN은 N스토어에서 자체 결제 수단인 ‘네이버 코인’과 마일리지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지난 3월 22일 개설한 오픈마켓 사업 샵N과 관련해 “샵N 오픈 이후 입점몰이 현재 총 4800개 정도”라면서 “현재 샵N 매출은 쿠폰이나 마케팅을 제외한 순매출로 보고 있어 전체 e커머스 매출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