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1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시 큰 언성이 오간 것은 맞지만 문제가 있어 경찰의 조사를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당시 시비가 붙었던 일행에게 ‘싸우지 말자’고 말하고 어떻게든 자리를 피하려고 했다”며 “자리를 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들이 먼저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씨는 “상대의 폭행에 주먹을 휘두른 사람을 잡았지만 당시 대리석 위가 미끄러워 넘어진 것”이라며 “절대 주먹을 휘두르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여성폭행 부분에 대해서는 “상대편 일행이 많아 어서 자리를 피해야 겠다는 생각해 나가는 과정에서 여성과 살짝 마찰이 있었던 모양”이라며 “여성을 폭행한 적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