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3일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10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전남 해남 땅끝마을 깊은 산속 고즈넉한 도솔암에서 길 떠나기 전 스님이 기원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표현한 ‘기원’이 선정됐다.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산사의 아침’이, 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는 ‘물미 해안의 가을’과 ‘청라언덕 설경’이 차지했다.
붙임2-2.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_산사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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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금상작 ‘산사의 아침’/ 한국관광공사 제공
올해로 47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92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최종 선정된 작품 110점은 한국관광공사 온라인 사진갤러리에서 무료로 개방돼 국내·외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알림 > 공모전 > 관광사진 공모전 > 수상작 발표)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