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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희진 암스테르담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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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hj_park
평소 독설을 내뱉기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한 축구해설가가 최근 아프리카계 국회의원에게 인종차별성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덜란드 축구평론가 요한 데르크선이 지난 10일 장기 출연 중인 반다흐 인사이드(Vandaag Inside) 방송에서 하브타무 데 훕 프리슬란트주 의원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장면이 여과 없이전파를 탔다. 아프리카계 네덜란드인인..
네덜란드의 주거난이 심회되면서 일부 대학들이 유학생들에게 학기 전까지 거주지가 마련되지 않으면 유학을 만류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일간지들의 보도에 따르면 마스트리흐트시, 위트레흐트시, 흐로닝언시 대학들은 여름 방학 기간 내에 숙소를 마련하지 못할 시 유학 재고를 권고했으며 델프트, 에라스무스 대학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학생주택감시원은 학생 주택난 해소를 위해 암스테르담에..
최근 네덜란드에서 특정 종교계의 압력으로 초등교과서 다수가 검열을 받아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출판사들은 개신교 학교에 납품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종교단체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교과서를 자체 검열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 신문 NRC는 지난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의 4대 교육 출판사들이 원리주의 개신교 단체들과 협의해 ‘민감한 주제’ 목록을 작성하고, 초등교과서 저자·삽..
12세 소년이 아버지 반대를 꺾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일이 네덜란드에서 벌어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공영 BBC 등에 따르면 소년은 폐암 말기로 입원 중인 할머니를 안전히 방문하고자 백신 접종을 희망했지만 아버지는 백신 부작용을 염려해 접종을 반대했다. 소년은 결국 백신 접종을 위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소년의 손을 들어주었다. 법원은 판결에서 16세..
네덜란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교차접종을 허용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단 네덜란드 보건위원회는 1차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2차 화이자 교차접종만 허용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보건위원회는 평균 연령 58세, 400명 이상의 실험 참가자들에게 2주 간격으로 두 차례 백신을 접종하고 백신 간의 조합을 비교 연구했다. 그 결과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시 단일..
네덜란드 비영리재단(SOMI)이 2일(현지시간) 유럽 각지의 부모들을 대표해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네덜란드방송 RTL이 보도했다. 재단은 틱톡이 유럽 내 어린이의 안전을 보호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광고·개인정보 규정도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SOMI 소송에는 약 6만 4000여 명의 부모가 참여했으며 배상금액은 14억 유로(약 1조 9000억원)에 달한다. 재단은 어..
네덜란드의 문화는 개방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낙태·대마초·안락사·동성애·매춘 등 논란이 되는 주제들은 보호받아야 할 인권으로 여겨진다. 개방적인 것은 인권만이 아니다. 네덜란드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집 안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창(窓)에 놀란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창문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치지 않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커튼이 없는 집도 있다. 외국인들은 네덜란드의 이런 모습에 놀라지만 네덜..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5G 부품 공급을 금지했다고 현지언론 파이낸셜 데일리(FD)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정보보안기관들은 화웨이가 중국 정부의 영향 하에 있으며 화웨이 제품이 네덜란드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은 화웨이가 10년 전 네덜란드 통신사 KPN의 통신망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는 언론사 드폴크스크란트의 보도가 나온..
네덜란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방역 수칙을 완화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는 4월 28일부터 1차로 방역 수칙을 완화했으며 19일부터 2차로 완화된 방역 수칙을 시행할 계획이다. 네덜란드 정부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9000명을 넘기자 봉쇄 정책을 시행했다. 약국·슈퍼 등 필수품 외 상점의 경우 예..
네덜란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해 ‘안전 해외여행’ 실험을 허가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TL뉴스는 “첫 실험은 그리스 로도스섬의 한 리조트에서 관광객 189명이 8일 동안 숙박하며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네덜란드발 단체 관광객들로 로도스섬의 리조트 내에서 8일간 머무르게 되며 리조트 직원을 제외하면 다른 숙박객은 없다. 관광..
어린이 성교육 TV프로그램이 방영되기도 전부터 논란이 되고있다고 더치뉴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로그램은 성인들이 나체로 아이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정치인들까지 논쟁에 동참하는 등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성교육 프로그램 제목은 ‘게운 블러트(벌거벗은 몸)’로 다양한 외양의 성인들이 나체의 패널로 등장해 10~12세 어린이들의 성과 외모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다. 덴마크의 성교육 프..
네덜란드 대도시 주택 시장의 1/3 이상이 투자용으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더치뉴스는 소비자 TV 프로그램 까사(Kassa)의 조사를 인용해 암스테르담·헤이그·로테르담·위트레흐트의 주택 매물 중 1/3 이상이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의 개인투자자들은 주택 800만채 가운데 약 9%인 70만채를 임대용으로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은퇴 목적 소규모..
11일(현지시간) 카세트 테이프 발명자이자 휴대용 녹음기·컴팩트디스크(CD) 개발 선구자로 꼽히는 루 오텐스가 자택에서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네덜란드 언론들이 보도했다. 오텐스는 엔지니어링을 공부한 뒤 1952년 필립스에 입사해 1960년 제품 개발부 책임자로 임명됐다. 오텐스 및 개발부는 1년도 안 돼 최초의 휴대용 녹음기를 개발해 100만대 이상 판매했다. 2년 후 오텐스는 카세트 테이프를..
네덜란드 마스브리 송신탑을 방화한 음모론자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고 네덜란드 언론사 AD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32세 남성 T씨는 통신 사업자인 KPN과 T-Mobile에도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경찰은 T씨가 송신탑에서 차를 몰고 나가는 것을 본 시민의 신고를 받고 T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T씨는 법정에서 “(왜 방화를 했는지) 모르겠다. 나는 5G 반대론자가 아니..
하늘에서 화물기 파편이 네덜란드의 한 마을에 떨어져 부상자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더치뉴스는 네덜란드 림버그 마을 주민들이 하늘에서 떨어진 화물기 파편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민들은 하늘에서 고온의 붉은 비행기 부품들이 떨어져 차와 집이 파손되고 여성 1명과 어린이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증언했다. 파편들은 지난 주말 오후 마스트리흐트 공항발 뉴욕행 보잉 747-400 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