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4일부터 4월 4일까지 6주간 실시할 도내 버스 대상 일제점검 실시를 앞두고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포천시 관내 버스정류소 현황이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황에 따르면 포천시는 전체 1102곳의 버스 정류소 중 정류소 설치가 안된 곳이 528개로 나타났고 정류소 비가림막이 없는 곳도 698개로 비가 내릴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비를 피할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버스 정류소 내 의자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698곳으로 노약자나 임산부가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릴 경우 꼼짝없이 서서 기다려야만 되는 불편을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포천시의 경우 버스 정류소 내 버스정보 안내 전광판(BIT)시스템 설치가 안 된 곳이 무려 865개이나 돼 주민들은 버스가 언제 올지 몰라 마냥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포천읍에 거주하는 주민 A모씨(57·여)는 “가까운 양주나 의정부를 오가면 버스가 언제 올지 예측할 수 있어 정류장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가 편하다”며 “포천시는 왜 아직도 시골티를 내는지 모르겠다”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췄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매년 20여 곳씩 늘려가는 중이다”며 “예산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