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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겨울배추·양파 등 가격안정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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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4. 02. 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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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겨울배추와 양파 등 주요 농산물의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민간 자율감축과 정부차원의 시장격리, 소비촉진행사 전개 등 가격안정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겨울배추 가격은 지난해 김장철 이후 약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지난 10일 이후 가격이 하락해 수급조절 매뉴얼 상 하향 경계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민간 자율로 겨울배추 공급량을 1만5000톤 감축토록 하고 정부 차원에서 2만톤을 비축하기로 했다.

양파가격은 지난해 11월 이후 계속 하락해 2월 중순 현재 700원/㎏ 내외로 하향 경계단계에 진입했으며 기존 재고량이 많아 3월까지는 가격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고추가격도 지난해 10월 하향 경계단계에 진입한 이후 600g 당 6800원 내외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욱 농식품부 유통정책관은 “양파 가격안정을 위해 양파즙 가공확대, 소비촉진행사 전개 등 가격안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고추는 정부 비축물량 8173톤을 당분간 시장에 풀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겨울무는 이미 공급물량을 4만8000톤 가량 감축했으나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 1만톤을 추가 비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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