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격 상승 폭, 지방 중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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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아이에스동서의 W(더블유) 아파트는 1458가구(특별공급 30가구 제외) 모집에 5235명
이 몰려 3.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펜트하우스에는 10가구 모집에 182명이 신청하면서 18.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부산지역 분양 시장은 새해부터 활기를 띠었다. 올해 부산 첫 신규분양이었던 ‘사직역 삼정 그린코아’는 평균 청약경쟁률 50.3대 1을 기록하며 계약 체결 이틀만에 100% 계약을 달성했다. 지난달 분양한 ‘연산 일동 미라주’ 역시 최고 22대 1의 청약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신규 분양뿐 아니라 기존 아파트 시장 분위기도 좋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부산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 2009년 1억6951만원에서 2014년 1월 현재 2억3342만원으로 올라 5년 새 6391만원 상승했다. 이는 세종시를 제외한 국내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이다.
미분양 물량 역시 줄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작년 11월 5350가구였던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1월 현재 4131가구로 2달 새 1200여가구 줄었다.
김은진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최근 몇 년간 부산 지역 전세가격이 크게 올라 실수요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면서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역시 최근 부산지역 신규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