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개최 준비에 따른 개발과 혁신도시 이전수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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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 아파트 매매가는 0.69% 상승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당시보다는 상승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 완공될 원주~강릉 고속철(KTX), 2016년 개통될 서울~양양 간 동서고속도로 등 교통 편의성 상승효과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원주와 강릉은 아파트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 관심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강릉과 원주 아파트 매매가는 1.93%, 1.48% 각각 상승했다.
강원 강릉시 교동 ‘교동e편한세상’ 전용면적 84㎡의 매매가는 2010년 말 1억4500만원에서 지난해 말 1억9600만원으로 5100만원 상승했다.
강원 원주시 무실동 ‘무실6단지휴먼시아’ 전용 84㎡의 매매가는 2010년 말 1억7650만원에서 지난해 말 2억3000만원으로 5350만원 올랐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 팀장은 “원주는 혁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이주 수요가 발생해 상승 기대감이 있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강릉은 택지 개발로 인프라가 형성됨에 따라 관심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원주혁신도시에는 지정면으로 개별 이전하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를 제외한 △한국관광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대한석탄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도로교통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강릉에서도 기대감이 가장 높은 유천지구는 강릉 유천동·홍제동·교동 일원에 조성된 택지지구다. 2018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 확정으로 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 아파트 입지로 정해졌다.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유천지구의 공동주택지(총 6필지) 1필지를 매각했으며 1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설사들도 이들 지역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다.
중흥종합건설은 오는 6월 강원 원주혁신도시 C-2블록에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을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 84~102㎡ 총 850가구다. 원주혁신도시에 공급되는 첫 중대형평형 아파트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미건설은 21일 강릉 유천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규모로 전용 78~84㎡ 총 662가구로 구성된다.
원주~강릉을 잇는 KTX가 개통되면 서울~강릉 이동시간이 1시간대로 줄어들 전망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