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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성수기 맞아 아파트 견본주택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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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민 기자

승인 : 2014. 03. 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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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수만명 인파 몰려…주택구매 실수요 '꿈틀'
사본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집객사진1
지난 21일 문을 연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지난 주말 아파트 견본주택에 전국적으로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경남기업은 이달 21일 개관 이후 3일간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을 다녀간 방문객수가 2만명에 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방문객 상당수가 동탄1신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수요자들로 새 아파트로 갈아타거나 기존 전세에서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2층, 지상 27~32층 4개동, 34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8만원대다.

코오롱글로벌이 이달 14일 문을 연 ‘돈암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까지 1만3000여명이 다녀갔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돈암동은 10년 이상의 아파트가 대부분이고, 중형급 아파트의 공급이 뜸했던 지역이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 아리랑로 85번지 일대에 짓는 돈암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동, 62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25가구) △84㎡(223가구) △113㎡(9가구) 등 2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분양하는 ‘창원 한신휴플러스 오션파크’ 견본주택에도 지난 21일 문을 연 이후 3일간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주부 정모씨(진해구 남문동·38)는 “아이들이 크면서 짐이 많아져서 30평형대 아파트를 알아보던 중 인근에서 신규 분양이 있단 얘길 듣고 찾아와봤다”며 “이 아파트는 중소형 아파트인데도 장난감이나 책을 보관할 수 있는 다락방, 알파룸 등이 있는 게 특히 맘에 들어 상담을 받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창원 한신휴플러스 오션파크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684가구 규모다. 실수요자의 선호가 높은 전용 6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0일 문을 연 ‘울산 번영로 코아루’ 견본주택에도 주말까지 1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중흥건설이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광주·전남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 오픈한 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 2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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