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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비스트·2PM·씨스타 등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들이 상반기 중 새로운 앨범으로 음악 팬들을 찾는다. 한층 풍성해질 가요계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증폭되고 있다.
가장 큰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것은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제 가수로 거듭난 싸이의 신곡이다.
싸이는 현재 전 세계적인 컴백을 계획하며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 싱글로 발매된 ‘젠틀맨’ 때와는 달리 여러 곡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싸이는 이미 그 중 한 곡의 뮤직비디오를 세계적인 힙합 가수 스눕독과 인천 송도에서 촬영했으며, 빅뱅 지드래곤과 투애니원의 씨엘도 특별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확한 컴백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비스트는 일본 프로모션 투어와 함께 4월 말 발표를 목표로 한 새 앨범 준비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비스트는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도쿄·오사카·히로시마 등 일본의 주요 7개 도시에서 총 11회에 걸쳐 투어를 펼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일본 프로모션 투어는 중반쯤에 접어들었다. 일찌감치 전석이 매진됐고, 추가 공연이 열릴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컴백은 4월 말, 늦어도 5월 초가 될 것이다. 현재 곡도 많이 받았고 녹음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스트의 색깔을 고수하면서도 새로운 변신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며 멤버들끼리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룹 2PM 또한 4월 중에 국내 무대로 컴백할 전망이다.
2PM의 4월 컴백이 화두로 떠오르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곡을 선별하며 구체적인 컴백 일정을 조율 중이다”며 “아직 앨범 콘셉트 등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현재 2PM은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이 6인조 완전체 모습으로 국내에 컴백하는 것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이후 약 1년 만이다.
걸 그룹도 예외는 아니다. 씨스타 소유는 지난달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올해 상반기에 씨스타가 완전체로 팬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에이핑크·크레용팝 등이 상반기 컴백을 확정 지은 상태다.
한 가요 관계자는 “올해 6월에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이 개최되기 때문에 많은 가수들이 그 전에 새 앨범을 발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월드컵 기간 중에는 신곡이 나와도 대중의 관심을 끌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며 “현재 컴백이 확정된 이들이 모두 내로라하는 가수들이기 때문에 음원·음반·음악 방송 순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ee099@asia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