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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봄의 전령사 꽃들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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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4. 03. 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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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낮 최고 기온이 15℃를 훌쩍 넘어서면서 하루가 다르게 봄의 온기가 느껴지고 있는 가운데 시립 양묘장에서 추운 겨울을 이기고 아름답게 꽃망울을 터뜨린 형형색색의 꽃들이 거리거리를 수놓고 있다.

구리시는 지난해 9월부터 시립 양묘장에서 총 13종 16만본의 다양한 꽃씨를 파종하여 약 5개월간의 사랑스럽게 보살핌 끝에 신선하고 화사한 아름다운 봄꽃을 생산했다.

이번에 생산된 꽃은 봄꽃의 대명사인 팬지와 비올라를 비롯해 그리스 신화의 숲속요정 베리디스를 떠올리게 하는 데이지, 진실한 사랑을 담은 크리산세멈, 화려함의 극치 양귀비꽃 등으로 꽃의 색깔과 크기, 향기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파종했고,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주요 도로변에 심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시는 주요도로변 화분에 식재를 마치면 곧이어 교통섬, 공한지 등 쌈지화단에 3월말까지 연차적으로 꽃을 심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에서는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 같은 꽃의 도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경관도시 이미지 정착을 위해서 시민 스스로 집 앞, 점포앞 화분 내놓기와 주변 공터에 꽃 심기 등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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