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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이력제 4월부터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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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기자

승인 : 2014. 04. 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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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이력제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력제는 생산·유통·판매 단계별로 수산물 이력에 관한 정보를 전산으로 입력해 최종 소비자가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수산물 이력제 적용 제품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에서 이력번호를 입력하거나 스마트폰 앱·단말기 등으로 바코드를 스캔해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수산물 이력제 적용이 필요한 대중성 품목과 일본산 주요 수입 수산물과 겹치는 품목을 선정해 이력제 시행을 집중 지원한다. 이 중 일본산과 중복되는 품목은 고등어·갈치·명태 등이고 조기·넙치·전복·뱀장어는 대중성 품목으로 분류된다.

해수부는 이력제 지원체계의 본격 가동에 따라 4월부터 이력표시가 된 고등어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출시되는 것을 시작으로 이력제 표시 수산물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등어 이력표시의 경우, 선망어선→부산공동어시장→가공업체→대형마트의 체계로 이뤄진다.

이날 서울 성수동 E마트 본점에서 열린 올해 첫 고등어 이력표시품 출시행사에 참석한 손재학 해수부 차관은 “이력제품은 안전한 우리 바다에서 잡히는 수산물이므로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정부도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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