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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두께도 수수료도 다이어트 된 알뜰여권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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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4. 04. 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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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여권사증(비자)란을 반으로 줄이고 발급수수료도 낮춘 알뜰여권 발급이 1일부터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알뜰여권은 여권 사증란이 기존 48면의 절반인 24면인 여권이다. 알뜰여권 수수료는 사증란 48면 여권에 비해 3000원이 싸다.

기존여권 기준으로 유효기간 5년의 여권을 발급 받으려면 4만5000원이 들었지만 앞으로 4만2000원을 내고 알뜰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알뜰여권 발급 수수료는 △유효기간 5년 8세 이상은 4만2000원 △8세 미만은 3만원 △유효기간 5년 초과 10년 이내는 5만원이다.

알뜰여권은 여권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증란이 필요치 않은 주민이 조금이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권발급을 원하는 주민들은 기증 사증란 48면 여권과 알뜰여권 중 여권사용 빈도를 고려해 여권종류를 선택한 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116개 국가와 입증사증 없이 방문이 가능해져 앞으로 사증 란의 수요는 더욱 감소해 알뜰여권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수료는 물론 여권 제작 예산절감과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줄이는 효과 및 얇고 가벼워 소지하기에 편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알뜰여권 발급은 주민편의를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조치”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여권발급을 받으려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발급창구를 운영하고 매주 목요일에는 밤 9시까지 운영한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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