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자호수공원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헌화용 국화, 향, 근조리본, 희망메시지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또한 분향과 함께 ‘노란리본 달기, 희망의 메시지 적기’를 운영해 희생자 애도와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다.
분향소에는 어른들은 물론 어린 학생들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언니, 오빠들을 위해 희망의 마음을 담아 함께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조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한 구리시 간부공무원들도 26일 오후 3시에 분향소를 찾아 합동분향하고 고인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빌었다. 특히 27일에는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구리시는 27일까지 약 3,000여 명이 조문을 한 것으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오는 9일 개최 예정이었던 구리한강 유채꽃축제를 비롯해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추모분위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