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협회 직원 및 장애인 회원들은 세월호 침몰 참사 현장을 가서 도움을 줄 수는 없는 불편한 몸이지만 마음으로나마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회원들의 애틋한 마음으로 조그만 성의를 담아 자발적 성금을 모으게 됐다.
이번 성금 전달은 박 지회장을 비롯해 구용남 부회장, 한극열 감사, 구성서 사무국장은 세월호 여객선 침몰 실종자들의 조속한 무사귀환과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유가족들을 위해 써달라고 박 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성금에 앞장선 한 회원은 “우리 장애인 회원들은 그동안 매번 행사 때마다 단체나 기업, 개인분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왔다. 세월호 침몰 참사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먼저 앞장서 성금을 하게 됐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박 지회장은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를 지켜보면서 우리의 자녀·손자·자식들의 죽음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힘을 보태지는 못하는 처지지만 이렇게나마 성금 모금에 동참해야 만이 마음이 편할 것 갔다. 뉴스 속에서 오열하는 가족들을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내 가족이라면 어땠을까 싶기에 마음이 안타깝기 그지없어 회원들이 직접 나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불편하신 분들이 이렇게 직접 나서서 세월호 침몰 참사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구리시는 역시 정이 살아 있는 따뜻한 도시 이다. 앞으로 구리시도 이같은 참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