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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월드컵 앞두고 5월 분양 총력, 관심↑ 단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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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우 기자

승인 : 2014. 05. 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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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기반시설 풍부한 지역 많아"..."분양물량 많은 만큼 보수적인 접근 필요"
한강센트럴자이 투시도
‘한강센트럴자이’ 투시도.
건설사들이 이달 분양 총력전에 나선다. 6·4 지방선거와 브라질 월드컵 등으로 인해 수요자 유인이 어렵다는 판단에서 시기를 조절했다는 지적이다. 개발 호재가 있거나 기반시설이 풍부한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 물량이 많은 만큼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7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에는 48곳, 총 4만650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3만6295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지난달(2만6123가구)보다 38.9%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동월(1만7560가구)대비 106.7% 증가한 것이다.

이달에는 전국 분양물량의 절반이상이 수도권(51.4%)에 집중된다. 수도권에서는 13곳, 1만8641가구가 분양된다.

특히 경기도는 1만5098가구(41.6%)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분양물량을 쏟아내며 인천에서 2558가구(7.0%)가, 서울 985가구(2.7%)가 각각 공급된다.

지방의 경우 대구에서 3565가구(9.8%)가, 부산에서 2269가구(6.3%)가 각각 공급된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건설사들이 여름 비수기와 6·4지방선거 전에 분양을 완료하기 위해 앞다퉈 분양을 준비하면서 5월에 많은 물량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입지, 분양가, 상품 등을 잘 따져보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건설사들은 이달 분양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서둘러 일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 분양이 실패할 경우 지방선거와 여름 비수기가 겹쳐 미분양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다양한 이벤트와 판촉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용산,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하남 미사강변도시·평택·김포 등 주요 단지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발 호재가 있거나 기반시설이 풍부한 재건축·재개발 물량인 탓이다.

GS건설은 9일 경기 김포시 장기동·감정동 일원에 ‘한강센트럴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70~100㎡ 총 4079가구 규모로 1차분 3481가구를 먼저 선보인다.

같은 날 호반건설은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시흥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 견본주택을 연다. 전용 63~84㎡ 총 1206가구다.

반도건설은 이달 경기 평택 소사벌지구 B7·8블록에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25층, 15개동 규모로 전용 74·84㎡ 총 1345가구다.

포스코건설은 같은 달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를 분양한다. 전용 89~112㎡, 8개동, 총 875가구 규모다.

같은 달 한라건설은 서울 강남 도곡동 동신3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도곡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전용 84㎡ 94가구와 125㎡ 16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84㎡ 12가구와 125㎡ 4가구를 일반에 공급된다.

삼성물산은 다음 달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전면3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용산’을 분양한다.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은 전용 42~84㎡ 782실, 아파트는 전용 135~240㎡ 195가구 등이다. 이 중 오피스텔 597실과 아파트 165가구 등을 일반분양한다.
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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