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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김영원의 ‘그림자의 그림자(사랑)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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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4. 05. 11. 07:12

투데이갤러리 김영원
그림자의 그림자(사랑)07-2(71x24x39cm painting on bronz 2008)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조각상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김영원 작가는 ‘인체’라는 일관된 소재를 가지고 시대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만의 작업세계를 구축해왔다.

입체와 평면이 절묘하게 뒤섞인 그의 작품은 무겁지만 경쾌한 느낌을 준다. “인체조각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했다”는 작가의 작품에는 인간 내면을 형상화하고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가 들어있다.

유행 사조나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만의 한국적인 사실주의 인체조각을 개발해 발전시켜온 김영원은 한국현대조각사의 흐름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한 작가다.

표갤러리(02-543-7337)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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