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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지초등학교에서 필리핀 센트럴초등학교에 학용품 및 옷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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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4. 06. 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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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초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소재 구지초등학교 어린 학생들이 5월 ‘어린이 날’을 맞아 ‘우리도 선물을 하자’는 뜻으로 필리핀 민다나오 센트럴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옷과 학용품을 수집 모금활동을 펼쳐 국제로타리 3600지구 퇴계원클럽에 전달을 부탁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퇴계원클럽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7년간 학용품과 옷을 수집하여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6차례 전달하고 지난해부터 필리핀 민다나오 다바오시 다운타운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필리핀에서 가장 피해가 큰 보스톤시 센트럴초등학교의 소식을 접하고 지난 4월부터 건축 블럭 5만장으로 담장공사와 100평 조립식건축 교실 6개동을 신축하고 있다.

김지연 운영위원장은 “이번 ‘학용품 및 옷’ 수집은 구지초등학교 김지연 운영위원장이 지난해 12월경 한모임에서 퇴계원로타리클럽 회장으로부터 보스톤시티 센트럴초등학교의 사연을 설명하고 동참해달라는 제의를 받고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를 걸쳐 교장선생님과 최윤상 전교어린이 회장, 이레나 부회장에게 설명하여 학용품 및 옷을 수집모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지초등학교 최윤상 전교어린이회장은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태풍피해로 너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우리들이 보낸 학용품과 옷을 받고 좋아하며 웃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니 기분이 왠지 뿌듯함을 느끼게 됐다”며 “내년 5월에도 수집 모금 할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레나 부회장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필리핀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이 구지초등학교 학생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계속해서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김욱현 교장선생님은 “평소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에 대해 늘 강조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선물을 기대하고 있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어려운 나라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하게 되어 아이들이 봉사의 의미를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물품 전달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배우고 기부 문화에 정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구지초등하교는 1996년 10월에 개교하여 ‘슬기롭고 바르며 굳세고 멋있는 어린이’라는 교훈으로 ‘마음을 가꾸는 감성교육과 나와 너를 높이는 말!, 고운말쓰기 교육으로 인성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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