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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회장, 미셸 테메르 브라질 부통령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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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영 기자

승인 : 2014. 06. 17. 10:00

미셸테메르 부통령 초청으로 월드컵 기간 중 브라질 방문
0617 사진 3 최신원회장 브라질부통령 환담
최신원 SKC 회장(왼쪽)이 미셸 테메르 브라질 부통령을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의 부통령 집무실에서 만나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SK텔레시스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회장인 최신원 SKC 회장이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미셸 테메르 부통령 집무실을 방문해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한국 기업과 브라질과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고 5만명 이상의 한국 교민들이 안정적인 경제 활동과 생활을 이루고 더 나아가 브라질의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최신원 회장은 “브라질 명예영사 및 KOBRAS 회장으로서 한국·브라질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노력하겠다”며 전세계인의 축제인 브라질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브라질 대표팀 뿐만 아니라 한국 대표팀도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 및 환담은 2012년 한국에서 개최된 핵안보 정상회의에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미셸테메르 부통령이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회장인 최신원 회장과 미팅을 하는 자리에서 즉석 제안을 했고, 최 회장이 이 제안을 받아들여 이뤄지게 됐다.

최 회장은 2011년 6월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초대 회장과 2012년 1월 브라질 명예영사에 취임한 이래 양국 간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적극적 교류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해에도 브라질 이민 50주년을 맞이해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이민 50주년 공식행사에 참석하고 한국·브라질간 경제협력을 위해 브라질의 대표적인 공공투자기관인 상파울루 투자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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