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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 “한국 경상수지 흑자는 내수침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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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6. 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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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이는 수입 감소에 따른 내수침체형 흑자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최성근 선임연구원은 29일 ‘우리나라 경상수지 구조의 변화’ 보고서를 통해 “최근 경상수지는 수출이 증가하나 수입은 감소하는 내수침체형 흑자”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2012년 이전에 나타난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수입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수출이 더 증가(호황형 흑자)하거나, 양자가 동시에 감소하면서 수입이 더 크게 감소(불황형 흑자)하는 2가지 형태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경상수지 흑자는 과거와는 달리 수출은 완만히 증가하면서 수입은 감소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내수침체형 경상수지 흑자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 방향을 유효수요 확대를 통한 내수 경기 활성화에 맞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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