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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회, 의장단 구성 놓고 10분 만에 파행 ‘시민 안중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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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4. 07. 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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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입장만 내세워 채 첫 단추부터 삐거덕, 시의회 의사일정 제대로 될까?
6·4 지방선거에서 의석을 반씩 나눠가진 경기 양주시의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1일 오전 10시 열린 제248회 임시회에서 의장단 선출을 놓고 갑론을박하다 10분 만에 정회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이들 양당 시의원들은 정회 이후에도 서로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새정치민주연합은 1층 의원실에서, 새누리당 시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하루 종일 서로의 입장만 고수한 채 대립하는 등 삐꺽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이들 양당 시의원들은 1일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 구성을 마친 후 양주시의회 회기 일정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제249회 임시회를 열고 2014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 등을 해야 하나 양당의 첨예한 대치로 의회일정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시민을 위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풀뿌리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행동임에도 이들 양당 시의원들은 ‘시의회 의장단’ 이란 자리를 놓고 당 입장만 고수하고 있어 정작 시민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는 것 어니냐는 질타가 쏟아질 전망이다.

한편 의장단 구성을 놓고 대립 중인 양주시의회는 여야 4대4로 반씩 의석을 차지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4명 모두가 초선의원이고 새정치민주연합은 4명 중 2명이 재선의원이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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