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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SM7 등 전 승용 라인업 디젤화 선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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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7. 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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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공략해야 국내 톱3 차지할 수 있어
사진7_SM5 D 모델컷_5
르노삼성자동차가 모든 세단 차량에 디젤 모델 추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3일 출시된 SM5 D(디젤)의 경우 전체 차량 판매량에서 디젤 비중을 25%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향후 전 승용 세단 차량에 디젤 라인업 추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은 3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르노삼성 용인연구에서 개최한 SM5 디젤 발표회에서 “SM3, SM7 세단들에 디젤 라인업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며 “SM5 D 성공여부에 따라 디젤 라인업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르노삼성이 디젤 라인업 강화에 나서는 것은 디젤로 인해 점유율을 크게 확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은 최근 2016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판매 3위’를 목표로 세웠다.

특히 지난달에는 QM3의 활약으로 인해 국내 판매량을 전년 대비 40% 이상 끌어올리기도 했다. 여기에 SM5 D까지 가세한 ‘판매 투톱’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국내 소비자들이 디젤 차량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차종에서 디젤 라인업이 뒷받침 된다면 국내 판매 3위도 가능해질 것이라는게 르노삼성의 판단인 것이다.

한편 이날 출시된 SM5 D는 르노의 1.5 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적용함으로써 하이브리드 차량과 맞먹는 16.5㎞/ℓ 연비를 갖췄다.

르노삼성은 “높은 유가로 인해 차량 구입비용 및 유지비용에 많은 관심을 두는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구입이 가능하도록 SM5 D 2580만원, SM5 D 스페셜 2695만원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은 이번 SM5 D를 통해 SM5의 라인업을 총 4가지로 확대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중형차의 안락함을 기본으로 좀 더 강한 힘을 원하면 TCE, 장거리 주행 및 연비 중심은 디젤,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기대한다면 2.0 가솔린(플래티넘), LPG 모델까지 있는 만큼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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