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가평군, 문화누리카드용 관광상품 개발…‘이용 확대’ 나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0709010005357

글자크기

닫기

구성서 기자

승인 : 2014. 07. 09. 12:4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78명의 문화소외계층, 내일 동해안 여행 떠나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로 ‘문화혜택’ 기회 확산
관광누리상품권_간담회1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혜택을 누리기 힘들었던 군내 문화소외계층 78명이 동해안으로 여행을 떠나 문화혜택을 누리고 추억까지 담아 오는 시간을 보낸다.

가평군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으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 10일 첫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생활 속에서 문화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바우처서비스다.

지원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연간 10만원이 제공되며, 만 6세~19세의 청소년은 연간 5만원의 카드가 발급된다. 발급받은 카드는 공연·전시·영화 등의 문화예술 관람, 도서·음반 등의 구매, 국내 여행과 야구·축구 등의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이 가능하다.

군은 올해 총 1억4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문화향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를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62명이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발급받은 후 군내에서 사용할 곳이 마땅치 않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군은 지난달 초 ‘문화누리카드 활용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문화관광체육과장, 문화예술팀장을 비롯해 읍면담당자와 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해 여행상품 개발을 통한 카드 사용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로써 여행업체와 협력을 통해 여행상품을 개발, 이달 첫 여행을 떠난다. 또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관광여행업체와 협력해 월별 여행상품을 개발, 추진해 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여행은 가평읍 20명, 설악면 14명, 청평 21명을 비롯해 총 78명이 참여하게 되며, 강릉으로 떠나 경포대와 경포호, 오죽헌 등을 둘러본 후 유람선인 아사부 크루즈를 즐긴 후 주문진 수산시장을 들러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교통비와 관광지 입장료, 식사비 등의 경비는 총 10만원으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사각지대에 노출됐던 문화소외계층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지역적인 한계로 호응도도 낮고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이 같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것”이라면서 “여행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또 만족스러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췄다.
구성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